최근 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는데, 관련한 책을 찾던 중 그 유명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문뜩 생각이 났다.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잊고 있던 터라, 생각난 김에 읽어보고자 근처 알라딘 매장에서 빠르게 구입했다.
(구매 당시 재고가 한 권 뿐이었는데, 운이 좋았다? 라는 느낌으로 기분 좋게 데려올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얻게된 정보와 교훈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끄적여보고자 한다.
부자는 돈을 위해 일 하지 않는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근로 소득이 아닌, 자본 소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라는 내용을 유튜브와 여러 책들을 통해
접한 바 있는데, 이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 더 와 닿았던 부분은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 그리고 부자의 현금 흐름이 각각 어떤 패턴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해 도표를 통해 독자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점이다.
눈여겨 보았던 부분 중 하나는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은 수입원이 직장, 즉 근로 소득에서 시작해 지출이 나간다는 점.
이와 다르게 부자의 수입원은 직장이 아닌 "자산"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자산은 대게 주식, 부동산, 채권 등이 있다)
요지는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 지출을 위해 근로 소득으로 이 부분을 커버하려고 하는 점(돈을 위해 일 한다)과
부자는 자산에서 나오는 수입이 지출을 커버하는 점(돈이 나를 위해 일 한다)가 되겠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점
이 책에서 시사하는 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집과 차는 엄연히 말해 부채라는 점인데,
집과 차 모두 보유 중일 때 이를 유지하기 인해 정기적으로 지출이 생긴다는 점을 근거로 부채임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나는 이 부분에 대해 조건부 동의하는 바이다.
이 요소를 활용해 유지비(지출) 보다 추가 수입을 창출하였을 때는 자산으로 취급, 그렇지 않다면 부채가 맞아 보인다.
(대부분 본인이 살기 위해 집을 구입하거나, 본인이 타기 위해 차를 구입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부채의 형태로 존재)
이 마이너스(부채) 요소를 플러스(자산)으로 바꾸는 힘도 결국 부자가 가진 기술에서 나온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일반적으론 구입했을 때 부가적인 지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부채로 간주해야 하고, 이를 경계해야만
부자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금융 지능 높이기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금융 지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전문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어도, 이를 활용하여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지능이 뒷받쳐주지 못한다면
그저 고소득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진정으로 부자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선 본인이 가진
능력과 금융 지능의 화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금융 지능의 4 요소는 회계, 투자, 시장 이해, 법률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 네 가지 요소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솔직히 무지하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내 금융 지능을 높이기 위해 이 요소들에 대한 서적을 찾아보고 공부해 보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조만간 골라볼 책은 이 요소와 관련된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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